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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텔레그램서 유흥업소 성관계 몰카 공유"…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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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져" 주장

뉴시스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텔레그램에서 불법촬영물이 공유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유흥업소 후기 공유 사이트 회원들이 불법적으로 찍은 영상과 사진을 텔레그램에서 공유했다는 내용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처음 신고를 접수 받았던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지난 6월말께 사건을 넘겨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보자는 해당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관계 불법 촬영물 등이 공유됐고 성매매 알선도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음 주 제보자를 불러 추가 자료를 제출 받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진위 여부를 파악한 뒤 범죄 혐의점이 있을 경우 텔레그램 참가자들을 음란물 제작 및 유포 혐의 등으로 입건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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