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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아시아나 인수하면 대한항공 주가 떨어지나요?[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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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편집자주] 언박싱은 '언제나 대박나는 싱싱한 투자정보'를 전해드리는 영상 콘텐츠입니다. 종목에 대해 잘 몰랐던 정보도 '언박싱'해 보여 드립니다.

[대한항공 2.5조 유상증자, 주가 희석 불가피…합병 시너지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빅딜'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은 엇갈린다.

국내 항공산업의 판도를 바꿀 초대형 M&A(인수·합병)지만 양사의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있는 반면 수십조원에 달하는 부채로 인해 두 회사 모두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적잖다.

향후 주가 방향이 위로 향할지, 아래로 향할지 투자자들은 혼란스럽다. 그런데 당장 중요한 사실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조'단위 유상증자로 주식 가치 희석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이다.

유상증자로 주식수가 지금보다 2배나 불어날뿐더러 향후 양사 합병이 진행될 경우 아시아나항공 주식도 대한항공 주식으로 바뀌게 된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대한항공 주가가 지금보다 오르려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으로 인한 시너지와 실적 개선 효과가 주식 가치 희석보다 커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로 인한 주식 가치 희석 정도를 정확히 계산해 보고 양사의 합병으로 인한 손익과 비교해 보는 일이 중요하다.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 이후 대한항공의 주식 가치는 어떻게 변화할까. 부자를 꿈꾸는 개미들의 유튜브 채널 '부꾸미'에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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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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