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울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이 홧김에 불을 질러 2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5일 오전 2시 39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3층짜리 모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화재는 1층에서 장기 투숙했던 60대 남성이 모텔 주인과 말다툼을 한 뒤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르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모텔 주인에게 술을 달라고 했으나 주지 않자 화가 나서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방화 직후 병원에 이송되던 도중 자신이 불을 냈다고 자백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이혜림>
<영상 : 연합뉴스TV, 마포소방서 제공>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5일 오전 2시 39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3층짜리 모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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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모텔 주인에게 술을 달라고 했으나 주지 않자 화가 나서 불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방화 직후 병원에 이송되던 도중 자신이 불을 냈다고 자백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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