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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스 브라스-InUs Brass' ensemble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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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인어스 브라스-InUs Brass’ ensemble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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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출신 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클래식 팀 '인어스 브라스(InUs brass ensemble)'가 연말 송년 공연을 가진다.

관악 5중주와 타악기로 총 6명의 단원으로 구성한 인어스 브라스는 12월2일 오후7시30분 대구 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클래식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인어스 브라스(InUs Brass)'의 어원은 '우리와 하나 되는'이라는 의미로 음악 장르로 관객과 교감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 음악에서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과 재즈, 라틴, 영화음악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진다.

인어스 브라스 앙상블 단장을 맡은 김주성 광개토병원 병원장 겸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 대표는 "지역 앙상블팀의 활성화로 대구지역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날 창단 정기연주회가 되는 만큼 지역 문화계에 인어스 브라스 앙상블이 안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이라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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