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트럼프 행정부, 틱톡 매각 명령 시한 12월 4일까지로 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틱톡'의 매각 명령 시한을 다음 달 4일까지로, 일주일 더 연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8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미국 기업에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의 미국 내 거래를 금지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해 11월 12일을 데드라인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한을 11월 27일까지로 보름 연장한 데 이어 다시 일주일 더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월마트, 오라클 등과 협상 중입니다.

    이 사안에 관해 잘 아는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바이트댄스가 미국 정부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정부가 틱톡을 통해 미국 내 사용자 1억 명의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