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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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민들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209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한 상수관망을 정비하고 현대화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가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2024년까지 함평읍, 학교·엄다·대동면의 노후관을 정비하고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이날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부의장, 최등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익 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등호 본부장은 “수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본 사업에 적용해 누수 저감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수도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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