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화)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與중진 이상민 "文대통령, 추미애·윤석열 동반 퇴진시켜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7일 페이스북에 글

    "쓰레기 악취나는 싸움 지긋지긋"

    "코로나로 힘든 국민 고통 가중"

    "대통령 빠른 조치 강력 요청"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한 5선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동반 사퇴시키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배제 등 조치에 대해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쓰레기 악취 나는 싸움, 너무 지긋지긋하다”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이미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엄청난 고통을 겪는 국민들께 2중, 3중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으로서의 리더쉽도 붕괴되어 더 이상 그 직책 수행이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유나 경위 등을 따질 단계는 이미 지났다. 둘 다 동반 퇴진시켜야 한다”며 “거듭 대통령의 빠른 조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에도 추 장관과윤 총장의 갈등에 대해 “사법개혁, 검찰개혁 등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고 그냥 힘겨루기”라며 “국민들이 보기에 지나친 소음으로 두 분이 다 퇴진을 하는 것이 우리 국가운영에도 더 이상 피해를 안 줄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