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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무엇을 숨기나" 국정조사 압박 시위…김종인 "대통령 秋 묵시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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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의 초선의원들은 오늘도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에게 입장을 요구하면서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청와대 앞까지 가서 "윤 총장 직무배제를 대통령이 묵시적으로 허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현장에서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무엇을 숨기려고 이렇게까지'란 손팻말을 든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이틀째 청와대 앞을 지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와 직무배제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밝히라는 겁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들을 격려하고, 정부 여당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이건 완전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이 일상화가 돼버린…."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이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일을 저지르면서도."

그러면서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을 법무장관이 독단적으로 직무정지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이 어느정도 사전에 묵시적으로 허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돼요. 아무런 일이 없다는 것처럼 수수방관하고 한다는…."

김 위원장은 또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국정조사를 지시하더니, 야당이 응하자 머뭇거리고 있다"며 "무엇을 지향하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전국 지역구로도 범위를 넓혀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때까지 릴레이 시위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이태희 기자(go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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