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경북서 11명 신규 확진…대구 3명 추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경북 영양군 공무원 60여명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시가지를 집중 방역했다.[영양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4명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증가해 모두 166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경주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지난 2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영남대 음대생 가족, 지인 등이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3명은 포항에 거주, 이들 가운데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밖에 경산과 영덕에서 1명씩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일상 속 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수성구 거주자 1명과 필리핀과 스위스에서 들어온 해외 유입자 2명이 나와 총 누적 확진자는 7228명으로 증가했다.

kbj7653@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