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산 167억원 투입…하수관로 3.8km 정비·배수체계 개선
서울 성동구 "마장동 침수해소사업 완료" |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마장동 일대에서 침수와 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4년 만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7일 서울시 예산 167억원을 투입해 이 지역 일대 공공 하수관로 3.8km를 정비하고 배수 체계를 개선하는 작업을 마쳤다.
마장동은 수도권 최대 축산물시장인 `마장축산물시장'이 있는 곳이어서 동물성 유지(油脂)와 부산물 등 잔해가 노후 하수관로에 퇴적돼 하수 처리가 제대로 되아 인근 지역 침수가 일어나고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지난해부터 마장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마장축산물시장 주변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와 마장지하차도 주변 배수체계 개선공사, 마장초등학교 주변 하수관망 개선공사를 병행했다.
서울 마장축산물시장 하수관로 정비 |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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