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한미, 방위비 협상 재개되나…화상협의 통해 협상 현황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미,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 위해 긴밀 협력키로

뉴스1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화상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한미는 30일 화상협의를 통해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현황을 점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이날 양측 협상단간 화상협의를 개최하고 협상 현황을 점검했다.

한미 양측은 이날 화상협의에서 공평하고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에는 양측 협상대표 이외에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국방부 관계자들이, 미측에서 국무부·국방부 관계자들이 협의에 참여했다.

한미 방위비 협상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으나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미는 7차례 공식회의를 가진 바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측 실무진의 타결안에 대해 '막판 제동'을 걸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freshness41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