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700m 생산, 연간 400ha, 9만5000톤 생산.

내년 춘기분 5523톤 공급 예정.

오는 12.30일까지 씨감자를 신청받아...내년 1월 ~ 4월 중 공급.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내년봄 씨감자 5523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30일 강원도는 내년봄 씨감자 5523톤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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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산 봄 재배용 정품 보급종 씨감자 춘기분 5523톤을 안정적으로 저장?공급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에, 감자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 오는 12월 30일까지 씨감자를 신청받아 내년 1월 ~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확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씨감자 수확량 감소로 정품 씨감자가 부족하여 공급계획물량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도 감자종자진흥원에서는 해발 700m이상의 청정 고랭지 400ha에서 4월부터 9월까지 200여 채종농가에서 생산한 전국 최고품질의 씨감자를 9500여톤 내외의 씨감자를 생산, 전국 8만여 농가에 고품질의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장은 “최근 불법?불량종자 유통으로 종자시장의 공정한 경제질서가 무너져가고 있다.”며, “감자재배농가에서는 강원도감자종자진흥에서 생산?공급하는 정품 씨감자를 사용, 불량종자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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