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복 트럼프 '난감'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올해 대선에서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주에서도 승리했다는 인증을 받았다.
이에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불복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더욱 난처하게 됐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국무부는 이날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이날 인증은 바이든이 애리조나에서 이겼다는 공식 선언으로, 법원 개입이 없다면 바이든은 11명의 선거인단 확보를 굳히게 되는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패한 경합주를 중심으로 불복 소송을 이어가고 있지만, 법원은 잇따라 패소 판결을 내리고 있다.
조지아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네바다주는 이미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한 상태다. 이날 애리조나가 승리를 인증한 데 이어 12월1일에는 위스콘신이 개표 결과를 인증한다.
dahye1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