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 화상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지만, 화상으로 간담회에 함께 한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지역 의원들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경수 경남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등 부·울·경 지역 단체장도 참석해 지역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지난 26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발의한 상태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의 대표 발의로 민주당 136명 의원이 이름을 올린 특별법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 사전 용역,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의무 사전 절차를 건너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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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별법 외에도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이 발의한 특별법도 발의된 상태다. 이 역시 가덕도를 적시한 것으로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공동 특별법 처리도 고려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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