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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에어로빅 학원 관련 178명 확진…n차 전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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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족·동료 등 잇따라 감염

뉴시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에어로빅 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6일 서울 강서구 한 에어로빅 학원 출입구 모습. 2020.11.26.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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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n차 전파로 확산되고 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시설 이용자 1명이 지난달 23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후 28일까지 167명, 30일 10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78명이다.

지난달 30일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1명, 가족 3명, 동료 2명, n차 전파 4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시설 관계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59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177명, 음성은 413명이다.

시는 강서구 보건소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역학·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강화된 조치로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킥복싱 등 격렬한 GX(단체운동)류 시설은 집합금지가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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