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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시 베스트 공무원에 이범철 행정자치국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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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무원노조, 6급 이하 직원대상 설문조사

2위 신창호 미래산업국장, 3위 이근희 상수도본부장 차지

부산CBS 김혜경 기자

노컷뉴스

이범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사진=자료사진)


부산시청 베스트 공무원에 이범철 행정자치국장이 1위를 차지했다.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11월 4일부터 일주일간 부산시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등 조합원 인식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 3,015명이 참여했다.

1위는 이범철 행정자치국장이 차지했다. 2위는 신창호 미래산업국장, 3위는 이근희 상수도사업본부장이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공무원 선정이유로 직원들은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편향적이지 않는 것을 꼽았다.

또,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회피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며 함께 해결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반해 같이 근무하고 싶지 않은 간부공무원의 사유로는 업무 책임전가와 회피, 막말과 인격모욕 등 갑질행위, 직원들 줄 세우고 자기사람 챙기기 등으로 나타났다.

간부로서의 역할 수행부분에서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 직원의사 존중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 노력 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응답이 51.5%로 나타나 2019년 42.1%에 비해 의미 있는 수준에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조측은 베스트로 선정된 간부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워스트로 선정된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조치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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