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후 5시10분께 대검찰청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윤 총장은 이 자리에서 법원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달 24일 감찰 결과 이른바 '판사 사찰'을 비롯한 총 6가지 혐의가 드러났다며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 총장은 혐의가 모두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달 25일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신청을 수용하며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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