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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문 대통령 "한국 국민, 정부의 공정함 믿고 코로나 속 일상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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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코로나의 도전 앞에서도 정부가 투명하고 공정할 것이라 믿고 이웃을 존중하고 배려해 일상을 지켜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 국제반부패위원회 국제투명성기구가 공동 주최해 나흘간 화상회의 형태로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회식 영상축사에서 "청렴 사회를 향한 한국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국민은 자발적으로 방역 주체가 됐고, 마스크 5부제의 공정성을 지켰다"며 "K-방역이 성과를 거두며 우리는 진실과 신뢰가 연대·협력의 원동력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에서 한국이 역대 최고점수로 30위권에 진입한 것 역시 소개한 문 대통령은 "한국은 반부패 개혁을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은 성과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부패는 불공정, 불평등과 빈곤을 야기해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삶을 병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투명성기구의 활동을 포함한 모든 반부패 국제 협력을 지지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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