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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겁없는 13세…대구서 서울까지 무면허 운전하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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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차량 건물 들이받아

운전자 13세…대구부터 운전대

인명 피해 없어…주소지로 인계

뉴시스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지난달 말 서울 성동구에서 미성년자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운전자는 대구에서 서울까지 운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성동구 한 거리에서 차량이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건물 손상 등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 운전자는 13세 미성년자로 무면허 상태로 대구에서부터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한다. 경찰은 사고 조사 이후 A군 신병을 주소지 관할로 인계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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