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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땅만빌리지' 주민들, 세컨하우스 첫날밤→김병만X유인영X이기우, 효정 집 털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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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땅만빌리지' 캡처



'땅만빌리지' 주민들이 세컨하우스에 적응해가는 모습으로 힐링을 안겼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는 주민들의 세컨 하우스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날 주민들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특히 효정은 임무를 따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고기 밑간을 맡은 후 시종일관 웃으며 밝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주민들이 "진짜 해맑다"고 하자 윤두준은 "2주 본다"고 예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요리가 완성된 후 맛있는 음식 냄새를 듬뿍 풍기며 주민들은 초호화 유리 식당으로 이동했다. 주민들은 가마솥 밥, 홍합탕, 목살 바비큐, 사이보그 로스트 치킨과, 특히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이기우 표 크랩팟까지 맛있게 즐기며 호사스러운 저녁 밥상을 즐겼다.

이후 주민들은 각자 자신의 집에서 첫날밤을 만끽하기로 했다. 효정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밤 풍경을 감상한 뒤 조명을 달며 셀프 인테리어에 나섰다. 유인영은 1인 1집 복지에서만 가능할 한밤 중 피아노 연주로 감성을 더했고, 윤두준은 창틀과 방바닥을 깔끔하게 걸레질하거나 인테리어를 재정비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김병만이 주민들을 호출해 모두 회관으로 모이게 됐다. 주민들은 간밤의 안부로 인사를 나눈 뒤 각자 일과에 돌입했다. 김병만은 특히 명패를 만들고 싶어했던 유인영을 위해 깜짝 명패 선물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데 정작 문패를 매달 마땅한 두께의 갈색 줄이 없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때 효정이 새로운 일과를 위해 길을 나서자 김병만은 효정의 집 시그니처인 도르래 밧줄 서리를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병만, 유인영, 이기우는 다 함께 효정의 집으로 향했다. 너무 높은 도르래 위치에 당황하기도 잠시 김병만은 직접 담을 타고 밧줄에 매달려 결국 밧줄을 분리해냈다. 김병만은 "효정이 눈치 못채게 한올만 가져가는 거다. 옷에 실오라기 한올 빠졌다고 아냐"며 합리화를 했고, 밧줄 서리 후 완벽하게 복구까지 성공, 효정이 전혀 모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유인영의 집에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명패가 완성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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