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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커피점빵 ‘모슬포정미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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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곳 참여 5곳 수상작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0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 대상작 ‘모슬포정미소(시공 제주시 이든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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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서귀포시는 ‘2020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 결과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귀포시 관내 30곳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서귀포시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간판 ▷건물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조화로운 간판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간판을 기준으로 심사에 나섰다.

대상은 이든광고가 제작한 대정읍 커피전문점 ‘모슬포정미소’가 영예를 안았다.

또 애드플러스가 제작한 안덕면 펜션 ‘덕수하루’와 개미디자인이 제작한 강정동 음식점 ‘보래식탁’이 은상을 차지했다.

제이앤씨플러스가 제작한 안덕면 커피전문점 ‘비아라테’와 준광고가 제작한 법환동 제과점 ‘슈언니 마카롱’은 동상을 받았다.

대상을 안은 ‘모슬포정미소’는 할머니와 부모님이 쌀을 빻고 떡을 만들던 자리에서 손녀가 커피를 내리고 쌀과자를 만드는 업소의 이야기와 정체성을 담은 개성 있는 간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은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40만원, 동상은 각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선정된 5개 작품을 간판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아름다운 간판상’을 공모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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