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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조달청 인증 부산기업 혁신제품 '트리토나' 공공기관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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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품 사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혁신제품 인증 부산기업인 샤픈고트가 공공기관 납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부산시는 샤픈고트의 제품인 '트리토나'가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부산 사상구를 포함한 한국조폐공사,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부산교육대, 국립해양조사원,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등에 공공 조달로 납품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트리토나는 열 감지 센서로 화재를 인지해 구조신호를 보내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5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았다.

시에 따르면 트리토나 납품대상 기관 중 부산에서는 사상구가 혁신공공조달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돼 사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 전·후 여성, 1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시스템의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샤픈고트는 해당 제품을 2천여 가구에 제공한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사상구 홈페이지, 팩스(☎ 051-310-4789), 이메일(simok04@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샤픈고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제품에 적용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다.

혁신조달경진대회 조달청장상,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심장질환 조기발견 자가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한 스위스 Heart Force사와 협약을 체결하며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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