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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日 11월 소비자지수 33.7 0.1P↑ 3개월째 상승..."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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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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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소비자 심리를 보여주는 11월 소비자 태도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닛케이 신문 등은 2일 내각부가 발표한 11월 소비동향조사를 인용해 일반세대(2인 이상 세대) 소비자 태도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0.1 포인트 오른 33.7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내각부는 소비자 심리에 관한 기조판단을 "여전히 심각하지만 회복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지수를 구성하는 4개 지표 가운데 '살림살이'와 '수입 증대 방식'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내구소비재 매입시 판단'은 전월과 같았고 '고용환경'은 3개월 만에 떨어졌다.

평소 자주 사는 물건의 1년후 물가전망(2인 세대 이상 대상)은 '상승한다'고 답한 비율이 68.4%로 전월을 4.0% 하회했다.

태도지수는 '살림살이'와 '수입 증대 방식', '고용환경', '내구소비재 매입시 판단'의 4개 지표에 대한 소비자의 향후 반년간 전망을 5단계로 평가해 듣고서 지수화한 것이다.

전원이 "좋아졌다"고 답하면 100으로, 모두 "나빠졌다"고 평가하면 제로로 계산한다.

이번 조사 기준일은 11월15일로 전국 8400세대를 상대로 진행했다. 유효회답 수는 7402세대, 회답율이 88.1%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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