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춘천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일 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운영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명령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춘천시는 최근 1주일 간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수능을 전후해 수험생들의 감염이 염려됨에 따라 3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거리두기 2단계는 14일 자정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 기간 춘천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카페는 매장 내 착석 및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게 된다.

노래연습장과 체육시설들도 오후 9시 이후에는 영업이 중단되고 100인 이상 참석하는 모든 모임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사회적 재난 상황임을 인지하고 감염으로 인한 면접 취소 등 직접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