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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스물스물] 내년 국가직 공무원 채용시험 일정 공개…가장 빨리 치뤄지는 시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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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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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스물은 '20년대를 살아가는 20대'라는 의미의 신조어입니다. 사회 진출을 준비하거나 첫 발을 내딛고 스멀스멀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뜻하기도 합니다. 매일경제 사회부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참신한 소식에서부터 굵직한 이슈, 정보까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내년 3월 국가직 5급·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을 시작으로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시작된다.

3일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게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각 시험별 일정은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 등과의 유사성 등 예측가능성을 고려했다"며 "합숙출제 가능기간, 시험위원 위촉 및 시험장 확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정된 공무원 채용시험 가운데 가장 빨리 치뤄지는 시험은 국가직 5급(행정·기술)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일반외교)이다. 모두 내년 3월 6일에 1차 시험이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일도 4월 7일로 같다. 2차 시험은 7월 중~하순경에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15일이다. 3차 시험 실시 날짜도 11월 4~6일로 동일하며, 합격자 발표일도 같은 달 18일로 같다.

국가직 9급은 내년 4월 17일 필기시험을 치루며 이가운데 합격한 이들은 8월 초~중순에 면접을 보게된다. 같은달 26일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국가직 7급의 경우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험이 내년 7월 10일에 실시된다. 1차에 합격한 이들은 9월 11일 2차 시험을 보게 되며, 3차 시험은 11월 중순이다. 합격자 발표는 같은달 29일에 이뤄진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코로나19 확산 위기에도 공무원 채용 주관 부처로서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하고 공정히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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