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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LH, 서울수서·양원 등 4분기 행복주택 5269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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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223가구·지방권 1046가구…14~23일 청약 접수

뉴스1

신혼희망타운 단지 조감도 (LH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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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4분기 행복주택 입주자 통합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수서 A1·3 등 수도권 8개 단지 4223가구와 대전도안3 포함 지방권 8개 단지 1046가구 등 전국 16개 지구 5269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혼부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서울수서와 남양주별내, 화성동탄2 3곳에서 공급된다.

서울수서 A3지구(199가구)는 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8호선 문정역·장지역도 가깝다. 또 삼성서울병원, 가락시장 등 인근에 있고 서울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으로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남양주별내 A25지구(128가구)는 경춘선 별내역과 진접선 별내별가람역(개통예정) 사이에 위치해 서울권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또 단지 내 종합보육센터와 공동육아방 등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시설이 조성된다.

화성동탄 2A-104지구(390가구)는 동탄1신도시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동탄역(SRT)과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가깝고 병봉산, 효제봉, 신리천 등 자연환경을 갖췄다.

서울양원 S1(924가구), 화성비봉 A2(440가구), 대전도안 3(360가구) 3개 지구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중소기업 노동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이 배정된다.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가 중소기업 노동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4월 예정이다.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방문신청 인원 분산, 손소독제 비치, 적정간격 유지 등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청약 희망자는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활용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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