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일 국토교통부 주최 '제2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자연환경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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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최근 국토교통부 주최 '제2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에서 자연환경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 및 탐색, 지적조사, 자연환경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자연환경관리 분야에서 중부지방산림청이 1등,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및 산림항공본부가 5등을 차지했다.

산림청 참가팀은 산림재해대응용 국산 드론과 스마트 산림재해대응 상황관제차량의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해 대회에 참가했다.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은 개인이나 적은 인원수의 사람들이 특수한 분야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성능 컴퓨터다.

산림청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산림드론은 험준한 산악지역에서의 인력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종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사업에 드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드론 전문가 양성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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