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16일까지 2020년산 벼 보급종 신청·접수를 받는다. 사진은 농업기술센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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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6일까지 2020년산 벼 보급종 신청·접수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신동진, 해담쌀 등 6개 품종에 대한 접수를 각 읍·면 산업팀에서 하고 있다. 12월21일부터 31일까지 도 단위로 신청량을 취합·조정해 1월에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현재까지 공급 가격은 미정이다. 가격은 공공 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결정된다. 벼 보급종의 농가 공급 시기는 2021년 2월21일부터 3월31일까지다.

황재창 친환경기술팀장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국립종자원 종자관리통합시스템에 입력을 하는 방식으로 신청을 하고 있다”며 “올해 기상악화로 종자공급이 작년 대비 감자20%, 벼40% 감소했다. 농가들이 관련 내용을 몰라 신청에서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감자와 옥수수 보급종 신청도 받는다. 감자는 수미종 7720kg을 보급할 예정으로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옥수수는 미백2호 외 5개 품종 7만8000kg을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월18일까지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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