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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장애인인권영화제 '그저 함께 살아간다는 것'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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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사)울산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는 제4회 울산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7일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막한다.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공동 주최로 울산시교육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울산장애인인권영화제는 '나를보라'는 타이틀과 '그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올해 개막작은 '그저 함께 살아간다는 것', '감염병의 무게' 2편이며, 총 상영작은 개막작을 포함한 6편이다.

개막식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폐쇄 후 탈시설한 장애인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저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관련 활동가가 관객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일정이 축소됨에 따라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애인인권영화제'도 연다.

찾아가는 장애인인권영화제는 상영작 중 관람 신청을 받아 단체나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 인권이 향상될 수 있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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