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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주, 새소망교회발 확진자 사흘새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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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첫 발생 후 3일 10명, 4일 3명

487명에 대해 검체채취, 119명 자가격리

뉴시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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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 송천동의 새소망교회와 연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새 총 14명까지 늘었다.

4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송천동의 새소망교회발 확진자가 3명(전북 398~400번)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첫 확진자(전북 377번)가 발생한 후 3일 10명, 이날 현재 3명이 추가되는 등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새희망교회의 등록교인이 103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중 지난달 29일 예배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267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교회에서 활동 중인 569명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해 코로나19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487명에 대해 검체채취를 완료했다. 이 중 확진자와 접촉한 119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보건당국은 새희망교회를 상대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집합금지명령을 발령했다.

이 교회에서의 예배를 비롯해 모임 등을 전면 금지된다. 이 교회와 인근에 소재한 식당과 판매점, 유치원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진행했다. 확진자의 진술과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CCTV 등을 통해 접촉자 및 이동동선도 찾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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