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재부장관상 수상 이어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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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경진대회’에서 공공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열린 행사이다.
공정·블라인드 채용 도입 성과와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해 민간과 공공분야 총 16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HF공사는 지난해에도 기재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형마다 블라인드ID 부여와 평가결과 공개·지원자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HF형 블라인드 채용’이란 독자적인 채용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평가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채용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지원자 친화적인 채용 절차를 운영하는데 HF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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