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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북도의회, 국립공공의대 예산 증액 반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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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예산 증액 국회 통과…국가적 과제 해결에 소중한 첫걸음

이명연 환경복지위원장…"국립공공의대 설립 법률안 통과에도 초당적 협력 기대"

전북CBS 김용완 기자

노컷뉴스

전북도의회(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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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연)가 국립공공의대 관련 예산이 여야 합의로 증액 반영돼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을 나타냈다.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소위에서 삭감의견이 제시됐던 공공의료인력 양성 기관 구축운영(국립공공의전원 신축 설계비) 예산이 애초보다 9억 5천 5백만원이 증액된 11억 8천 5백만원으로 통과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명연 위원장은 "비록 ‘법안 통과 후 집행’이라는 조건이 붙었지만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필수 전문과목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소 등(내과ㆍ외과ㆍ소아과ㆍ응급의학과ㆍ산부인과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소중한 첫걸음’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공공의료인력 양성의 시급성을 고려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타개할 의료인력 충원과 지역 간 의료불평등 해소, 기피진료과목 의료인력 부족문제 등 국가적 과제 해결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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