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2020 충남테크노파크 입주졸업기업 홈커밍데이 수상기업 대표들이 3일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 종합지원관에서 수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충남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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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는 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와 함께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의 교류·협력을 위한 '2020년 충남테크노파크 졸업·입주기업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홈커밍데이는 충남TP를 졸업한 선·후배 기업 간 상시적인 교류 협력 채널을 구축,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충남TP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3개 우수기업에게 충청남도지사상, 충남TP원장상, 충남테크노파크 경영자협회장상, 성장기업상 등을 수여했다.

충청남도지사상은 테크놀로지메이컬스가 차지했다. 충남지방벤처중소기업청장상은 화이버옵틱코리아, 충남TP원장상은 인투시에 각각 수여됐다. 충남테크노파크 경영자협회장상은 엔에이티엠이 이름을 올렸다. 자가공장 또는 사옥을 마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위한 성장기업상은 유닉테크노스, 노아바이오텍이 수상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응기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업들이 도전과 창의 정신으로 극복해 나가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기업과 서로 상생협력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충남테크노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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