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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무용부터 국악까지...수창청춘맨숀 '수창청춘극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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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무대

뉴시스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디 무브먼트(D MOVEMENT) 공연 모습. 2020.12.04. (사진=수창청춘맨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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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융복합 청년예술공간 대구 수창청춘맨숀은 12월 '수창청춘극장'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창청춘맨숀만의 독특한 공간을 이용한 실험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관객을 만난다.

첫 무대는 오는 5일 디 무브먼트(D MOVEMENT)의 현대무용 '숨을 쉬다'다.

생명의 시작은 숨을 쉬는 것이다. 이들은 인간이 가장 근본적으로 행할 수밖에 없는 숨을 주제로 삶의 시작과 끝을 표현한다.

12일 수창청춘맨숀 무인북카페에서는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임현정의 온·오프라인 퍼포먼스 '퍼포-온/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1편'이 펼쳐진다.

임현정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누구나,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퍼포먼스를 시도하게 됐다. 공연은 수창청춘극장 스크린으로 실시간 송출한다.

이어 19일 서민기×박희재의 'ONE'S LIFE #2 LIVE' 공연이 열린다.

서민기는 국악 관악기 연주자, 박희재는 국악 타악기 연주자다. 두 사람은 여러 가지 소리를 담고 쌓는 과정을 통해 시간과 함께 변화하는 우리의 삶을 기록한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브로박의 'X-mas 특별 루프스테이션 공연'이 펼쳐진다. 그는 루프스테이션과 첼로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1인 밴드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음악과 캐럴도 함께 구성했다.

수창청춘맨숀 관계자는 "수창청춘맨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예약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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