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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흥선 동해우체국장은 "물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 및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사회소외계층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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