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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찰,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휴대폰 포렌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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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초경찰서 경위 파악 중

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 이모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서초경찰서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 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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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 이모씨가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휴대폰 포렌식을 검토하고 있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씨가 숨진 이유와 정황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유족들과 휴대폰 포렌식을 진행할지 여부를 논의 중에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씨 동선을 상당부분 확인했으며 현장 검식을 거쳐 소지품 일부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4·15 총선에서 종로구 후보로 출마한 이 대표 선거 사무실 복합기 임차료를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지원받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이씨는 지난 2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저녁식사를 마친 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로부터 오후 6시가 넘은 시각 "미안하다"는 연락을 받은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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