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윤석열 헌법소원, “초식이 뭘까”…이용구 “악수 같은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출석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사징계법 헌법소원과 관련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차관은 텔레그램방 대화에서 “이 초식은 뭐죠? 징계위원회에 영향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윤 악수인 것 같은데, 대체로 이것은 실체에 자신이 없는 쪽이 선택하는 방안인데요”라고 답하고 있다. 이 차관은 이어 “효력정지가 나올 턱이 없고, 이것이 위헌이라면 그동안 징계받은 사람들 어떻게 하라고. 일단 법관징계법과 비교만 해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대화방엔 또 다른 참여자 이름이 ‘이종근 2’로 되어 있어 대검 이종근 형사부장이 법무부 차관과 총장의 징계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는 논란이 일었으나 이 차관은 “(이 부장의 아내인) 법무부 박은정 감찰담당관 연락처가 그 이름으로 저장됐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하세요!
▶코로나19 기사 보기▶전세 대란 기사 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