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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인천동구, 청년복합공간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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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이메일·우편 접수
친밀하고 쉬운 이름 환영



파이낸셜뉴스

인천 동구의 청년복합공간이 들어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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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청년의 활동 공간 제공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조성을 준비 중인 청년복합공간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청년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금곡동에 있는 옛 지성소아과 건물을 활용한 복합공간 조성을 추진해 왔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약 824㎡)이다. 동구는 여기에 공유형 사무실, 다이닝룸, 스터디룸, 밴드 연습실 등을 구축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창업활동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유유기지’ 뒤에 붙을 동구만의 참신하고 친근한 이름을 정하기 위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동구 관계자는 “앞서 조성된 인천시 내 청년복합공간(유유기지 제물포, 유유기지 부평)과의 통일성 및 연계 측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오는 10일까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 팩스 등으로 공모안을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접수된 명칭안을 심사해 오는 23일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입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4명), 장려상(5명) 등 총 10명에게 소정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동구 관계자는 “시설 특색을 잘 살릴 수 있으면서도 쉽게 부를 수 있는 친근한 이름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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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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