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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경북서 확진자 접촉 통한 지역감염 계속…8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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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경북 안동시 풍산읍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아 무진복을 착용하고 품질관리시험실에 들어가 코로나19 백신 생산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0.12.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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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5일 보건당국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영주·김천·경주에서 각 2명씩 모두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영주 확진자 2명은 영주 8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감염의 매개는 색소폰 동호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확진된 영주 13·14번 환자 역시 이 동호회 접촉자다.

김천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은 같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감염됐으며, 경주의 2명도 지역사회 전파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산에서 해외 입국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17명을 포함해 이틀간 경북에서 추가로 확진된 환자는 25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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