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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405명 확진… 내일도 5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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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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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5일에도 확진자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5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40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9명보다 34명 줄었다.


하지만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500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시도의 중간집계 405명 가운데 수도권이 302명, 비수도권이 103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60명, 경기 138명, 부산 29명, 경남 15명, 충남 10명, 전북·충북 각 9명, 경북 8명, 강원 6명, 광주·전남 각 5명, 인천 4명, 울산 3명, 대구 2명, 대전·세종 각 1명이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8일 연속 400~500명대를 기록하다 전날 600명대로 올라선 바 있다. 이후 500명대로 다시 떨어졌지만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만 살펴보면 증가세가 크게 꺾이진 않고 있다.


한편 이날 나온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해 총 17명이 확진됐고 관악구 와인바 사례에선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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