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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에 거주하는 40대와 50대 2명이 이날 오후 6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오전 감염 사실이 확인된 제천 거주 50대(충북 411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했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라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청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상당구 거주 A(50대)씨로 이날 오전부터 인후통·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A씨를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40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B(70대)씨가 뒤늦게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제주도 여행 발 확진자의 접촉자인 충북 310번 확진자와 접촉 통보를 받고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해왔다.
하지만 전날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음성지역 신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50대이다. 이 확진자는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유증상 확진자는 병원, 무증상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에 각각 격리 조처하는 한편 이들의 동거가족에 대해 우선 검사를 시행하고 감염경로와 동선, 추가 접촉자 등을 찾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이날 충북에서는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21명으로 늘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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