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혈장공여 |
혈장 공여에 나선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는 2천40명이다.
이들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혈장 공여를 진행했다.
3차례 혈장 공여에 참여한 신도 수는 모두 3천741명이다.
질병관리청과 제약사 등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확보에 힘써왔다.
혈장 치료제는 완치자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불린을 농축·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혈장 공여는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며 완치자만이 할 수 있는 생명의 나눔"이라며 "이번 단체 혈장 공여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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