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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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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은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와 해임을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동의 10만을 넘겼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철회 및 해임반대' 청원은 게시 사흘 만에 13만명 동의를 얻고 8일 오전 9시 기준 1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절차와 징계위 결정 후 예상되는 검찰총장 해임에 대하여 어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즉각 중지시키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주어진 임기를 무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이같은 건의를 묵살하고 국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결과가 있을 때 예상되는 후폭풍은 4.19나 6.10 만세운동에 버금가는 국민 대결사 항전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불타오를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애초 윤 총장의 징계위는 지난 2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윤 총장 측의 요청으로 4일로 미뤄진 후 다시 10일로 재연기됐다.
김영은 인턴기자 youngeun9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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