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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에서는 2000만원선이 깨졌다.
9일 오후 2시53분 기준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9%(31만8000원) 하락한 1969만2000원을 기록했다.
업비트에서는 리플(2.78%), 이더리움(2.05%), 에이다(3.87%), 스텔라루멘(2.99%) 등 주요 가상통화들도 하락세였다.
또 다른 가상통화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에서는 같은 시각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3.45% 내린 1971만2000원이었다. 당일 고가는 2068만9000원이다.
후오비코리아에서도 이더리움(4.83%), 이오스(3.55%), 비트코인캐시(3.88%), 에이다(6.88%) 등이 하락했다.
해외에서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들은 내림세였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17% 하락한 1만8193.56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7.11%), 리플(9.19%), 라이트코인(8.82%), 비트코인캐시(6.61%) 등도 동반으로 하락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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