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증거조작 특검'은 검찰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조사 과정에 문제점이 있다는 주장에서 출발했다.
특검법은 '세월호 CCTV' 데이터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 해군 및 해경의 '세월호 DVR' 수거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 DVR 관련 청와대 등 정부 대응의 적정성에 대한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이에 더해 특검이 앞선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관련 사건도 포함했다. 이에 야당은 전날 통과된 사참위법에 의해 사참위에 많은 권한이 부여됐는데 특검법마저 통과시키는 것은 과하다며 반발했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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