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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선거인단 투표 승리를 공식화하면서 의회의 인증 절차만 남게 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반 국민 투표의 패배가 선거인단 투표로 재확인되면서 퇴장 수순에 몰렸습니다.
미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헌법상 대통령 선출을 위한 마지막 절차는 내년 1월 6일 상·하원이 참여하는 합동회의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에 이의를 제기하는 마지막 불복 절차만 남아 있습니다.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1명 이상이 특정 주의 선거인단 표결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상·하원은 각자 2시간 한도에서 이를 논의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역사상 두 차례 이의가 제기된 전례가 있지만 인정된 사례는 없습니다.
1969년과 2005년에 선거인단 투표에 이의가 제기됐지만, 상·하원 모두 이를 기각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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