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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며 2100만원·1만94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40%(8만5000원) 오른 2115만1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1033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에이다(1.32%)와 체인링크(0.87%), 라이트코인(0.73%), 이더리움(0.55%) 등이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스텔라루멘(-0.49%)과 비트코인에스브이(-0.22%), 이오스(-0.06%)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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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05%(22만원) 오른 21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암호화폐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캐시(4.90%)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오스(0.65%)와 이더리움(0.60%)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리플(-4.44%)과 에이다(-1.74%), 스텔라루멘(-1.08%) 등은 내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9% 오른 1만9463.62달러였다.
해외시장에서도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캐시(7.48%)가 크게 오르고 있고, 라이트코인(-0.66%)과 이더리움(0.52%), 테더(0.04%) 등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반면 리플(-3.81%)과 바이낸스코인(-2.01%), 체인링크(-1.18%)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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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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