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권혜민 기자]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근하고 있다. 2020.12.15. yes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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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이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결정을 두고 "징계위의 징계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총장의) 징계사유들은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 눈높이에는 엄중한 비위들"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최 대변인은 "이번 징계가 검찰 개혁으로 이어져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고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징계위는 윤 총장에 대한 2차 심의 끝에 이날 새벽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제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하면 효력을 갖게 된다.

권혜민 기자 aevin5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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