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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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200만원·2만10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17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77%(39만6000원) 오른 2275만7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2082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리플(4.52%)과 라이트코인(4.13%)이 5% 가까이 오르고 있고, 비트코인에스브이(1.53%), 비트코인캐시(1.17%), 이오스(1.14%), 체인링크(1.06%) 등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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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7.91%(167만원) 오른 227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오르고 있다. 리플(13.56%)이 두 자리 수 상승률을 보이며 역시 급등하고 있고, 스텔라루멘(9.39%), 에이다(6.55%), 이더리움(5.92%), 이오스(5.80%), 비트코인캐시(5.0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41% 오른 2만1216.59달러였다.

해외시장에서도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12.17%)과 라이트코인(12.08%)이 10% 이상 오르고 있고, 이더리움(7.03%), 비트코인캐시(5.01%),체인링크(5.08%)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테더(-0.11%)는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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