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나는 헌터 바이든이나 바이든 가족의 잠재적인 기소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더 많은 가짜 뉴스일 뿐"이라면서 "사실 나는 이 일을 지켜보는 것이 매우 슬프다!"라고 적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헌터 바이든 관련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 크게 화를 냈으며, 기소를 담당할 특별 검사를 임명하는 방안을 백악관 측근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헌터 바이든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델라웨어주 연방검사장이 내 세금 문제를 수사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후에 트위터를 통해 " 만약 그들이 헌터 바이든에 대해 알았다면 유권자 중 10%는 그들의 표를 바꿨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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